원래 해당 포스팅은 건너 뛰려하였으나, 그간의 게으름에
반성하며... NEW YEAR가 되기전에 한해를 정리할겸 ^^...
또 K-packet관련 안내도 드릴겸 하고 넘어갈게요.
K-packet이라고 머 K1비자관련 열심히 검색을 해본분들이라면
상태가 Ready로 바뀌고, 며칠뒤 대사관에서 인터뷰안내 관련
전화를 받고 K-packet도 받았어요 ^^라는 글들이 많은데...
도대체 대사관에서 어떻게 알고 전화가 갈까를 생각해보니...
I-129F에 전화번호를 적는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갑자기 드는데...
(과거회상)
I-129F Package로 시간은 거슬러흘러가
당시 Information of Foreign Fiance 칸을 열심히 작성하다가
Phone Number 였나.. 이칸에다가 제 휴대폰번호가아닌
당당하게 집전화번호를 써버린... 이런 ㅆthe Fㅓ커
(아놔 미국휴대폰은 Cell phone, Mobile 이라고 표기한다며 !! ㅠㅠ)
당시엔 집전화가 있어 전화오면 집전화로 받으면 그만이긴했지만
그사이에 잘 사용하지않는 집전화는 아빠가 해지해버림...
나님.. ㅆ 망한듯
솔직히 K-1비자를 내가 언제 준비를 해봤던 것도아니고..
이러한 사소한 문제에대하여 가르쳐주는 곳도 없을뿐더러
사소한 서류미비또는 실수가 서류진행에 어떠한 악영향으로 돌아올지는
더더군다나 모르기에...
대사관에전화를 해도 받을 수 있는대답은
"메일로 안내가되지 따로 전화를 드리진않는데 어디서 그런 정보를 접하셨나요?"
다들 받았다는데 나만 못받았다고 되는 거짓말 쟁이가 되는느낌이랄까 ㅠㅠ
이문제에대해 나단이에게도 진즉 언급은 했으나 본인도 NVC에 물어봤을때
메일로 준다고하니까 Chill the F down 하람서(예썰..)
무튼 여기에대해서 잊고 있다가.. 하씡.. 우짜지ㅠㅠ 하며 발만 구르던중
K-packet은 그냥 인터뷰 관련내용을 안내만 해주는 거지 그것이 필수코스는 아니니까
상관없을거라는 생각이 듬. 또 만약 왜 전화번호를 잘못입력해서 관련 안내문을 받지못했냐고하면
그래서 전화했는데 메일로만 안내가된다고하여 저는 몰랐습니다요 하면될거 아닌가 =0=
(나름 알아보려 노력했다 ㅠ) 어짜피 비자인터뷰도 이미 예약 해버렸겠다.
정말 꼭 통화를 해야하는 중요한 내용이면 인터뷰예약서를보고 연락을 알아서 하겠거니...
여느때와달리 열심히 회사에서 열일하던 도중 나단이에게 메일이 한통오는데
읭...? 이것이 Packet 3에 대한 그 내용들 아닌가...
마침 카톡도 울리면서 자기가 뭐랬냐구 자기말이 다맞았다고.
엄청 뿌듯해하심. ㅋㅋ 네넹
자 메일과 같이 딸려온 내용을 좀더 살펴보니...
K-packet관련 Instruction은 저짝에서 다운받고, 너의 청원서는 내년 2월 21일날 만료니 그전에 인터뷰를 꼭 봐야한다.
그러니 ASAP하게 예약해라 라고 되어있는데. 님... 이제서야 알려주시고 이렇게 급하게 인터뷰를 잡으라면...
만약 제가 아침에 Ready상태를 못보고있다가 시간이 지체되서 2월 21일 이후로 인터뷰가 밀려서 petition이 expired 되었다면...
저는 우찌하나요... ㅋㅋㅋㅋㅋ...... 정말 그날도 인터뷰 예약후에 1~2시간 뒤에 들어가니 2월 예약은 다 차버려서
3월달 부터 예약이 가능했는데... ㅋㅋㅋ 소름;;;
내가 이래서 마냥 손놓고 기다리고 있을수가 엄슴 ㅠ ㅠ
무튼 필요하신분들은 아래링크로 들어가셔서 Instruction을 받아보시면 될거 같네요
Instruction for K1-visa : https://kr.usembassy.gov/visas/immigrant-visas/packet3-k/
저는 해당 안내문에 나와있는 것을 토대로 인터뷰시
제출할 서류에 대한 Cover Letter를 작성했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가져오라는 것만 그대로 가져가기로함.
자 그럼 신체검사도 예약했겠다.
정~말 정~말 막바지에 다다른만큼 ㅠ_ㅠ 마지막까지 긴장놓지않는 것으로..
문득 글을 쫙보니 2018년간 초조해하고 걱정하며 또 궁금해하며
준비했던 그간의 기록들을 보니 좀 감개무량하네요.
(물론 아직 비자 나온거아니지만) 그간 우리가 이렇게 어쩔 수 없는 롱디를 해오며
잘 버텼구나, 물론 다투기도 다투고 힘들다고 서로 칭얼대기도했고
이직, 이사 등 여러 크고작은 사건들도 많았지만.. 또 이렇게 한팀으로서 2018년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왔다는 것이 왠지모르게 자랑스럽네요..
2018 부족할지모르는 제 솜씨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년에도 잘부탁드리구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미리) HAPPY NEW YEAR !!
Hyeonito's K-1 visa Timeline
1) 2018.04.09 - USCIS로 I-129F Package 발송
2) 2018.04.13 - NOA1 Case Was Received
3) 2018.10.23 - NOA2 Case Was Approved
4) 2018.11.27 - NVC 전화 Case Number 수령
5) 2018.11.29 - NVC letter 수령(서류이관중)
6) 2018.12.17 - 대사관으로 서류도착 · 인터뷰 예약
7) 2018.12.18 - K1 Visa Instruction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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