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어제는 경황이 없어 일단 올리고 말았는데 (다시보니 오타낸 것도 많은ㅠ)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Affidavit Suport가 있음 I-944를 낼필요없다' 고 하길래

확인해보기로 했다. 물론 USCIS에 전화할 시간은 없지만 홈페이지로 접속

 

쭉 읽어보면, (참고로 저는 지극한 일반인일뿐 전문 번역가가 아닌지라... 저는 이해하겠는데 다른사람에게 한국말로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지 몰라 번역이 이상하게 들릴 수 도있는점 양해 바랍니다ㅠ)

 

I-944 Declaration of self-sufficiency(본인 충족에 관한 선서? 증명? 무튼 본인 스스로 지원이나 기타 도움필요없이 생활을 충족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증명 하는 것 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대충 쭉 읽어 내려가 중요한 부분을 몇몇 짚어 보자면 [2문단] 최종적인 규정은 신분변경을 희망하는 지원자들 중 "허가할 수 없는 생활보호대상에 해당되는 사람들", "해당되는 확실한 사람들", "정부지원사업에 해당하는 관련 보고를 하기위한 신분변경과 체류를 연장하기 희망하는 사람들" 에게 요구됩니다. 최종 규정 이행 중 소송관련된 지연으로, USCIS는 언급한 2020년 2월 24일보다 2019년 10월 15일로 적용중에 있습니다. 모든 참고사항들을, 2020년 2월 24일이라 언급이 되있다 하더라도, 2019년 10월 15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2019년 10월 15일 부로 

1. 허가할 수 없는 생활보호대상에 해당되는 사람들(제 생각엔 생활지원금이 필요한데, 어떠한 사유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앞으로 미국에서 살아감에 있어 금전적 어려움이 예상되나 정부지원이 불가한 사람들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관련 규정을 봐야할 것 같네요.)

2. 해당되는 확실한 사람들

3. 정부지원사업에 해당하는 관련 보고를 위한 신분변경과 체류를 연장하기 희망하는 사람들

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최종 규정이 적용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로 좀 더 내려가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좀 더 읽어보면 [2번째 문단] 에 2020년 2월 24일 또는 이후 Postmarked 된 신분조정 신청서의 경우(저 날짜 또는 이후로 서류를 보내는경우),  만약 본인이 Public charge ground of inadissibility에 해당된다면, 이 서류(I-944)를 신분조정 서류 I-485와 보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걸로 미루어보아 I-944는 보충서류일 뿐이지 I-485가 I-944로 대체된 것은 아닌거네요.)  그리고 해당되는지 안되는지는 I-944 Instruction Form을 보라고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I-944 작성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경우엔 기존에 I-485를 내면 된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 했습니다.

또 I-485 제출시 Financial Affidavit Form 을 작성해서 내기때문에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 - Financial affidavit이 있으면 I-944를 낼필요없다 라는 이야기는 사실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_- 저야 도움을 주자싶어 알아본 것이기 때문에 따로 I-944 Instruction 까지는 파해치지 않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이 꼼꼼하게 잘 파악해서 하시리라.. 

 

기타 해당되는 분들은 아래글 참고하여 작성하면 되겠네요. 뭐 저도 공문 읽지 않고 I-485가 I-944로 대체 되었다는 말만 듣고 그런가보다

하고 서류에 Jump in 한 것은 제 불찰이긴하지만, 저는 이미 영주권을 받아서 살고있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받으셔야하니까, 소문만 들으면 안되고 직접 알아보셔야 해요. 만약 제가 현재 준비하고있었다면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라도) 한번 더 USCIS 홈페이지에서 공문이나 관련내용을 확인해보고 준비했을거 같긴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하는 요즘...

오늘따라 이메일도 없고 하는일도 없어 인터넷 여기 저기 눈팅하다가

미준모의 한 회원분으로 부터 I-944라는 폼을 알게되었는데,

 

궁금해서 USCI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기존 I-485와 크게 달라진점은 없어보였는데

세부항목을 들여다보니 재정능력이나 개인에 대한 질문이 기존의 I-485보다 더 상세해 졌다는 것이다. 

(* I-485보다 상세한건 맞으나 위에 설명한대로 대체한 것은 아님)

 

뭐 I-485 때도 여러번 바뀌기도했고.. 그때도 Instruction 보고 어찌저찌 주어진환경에 맞게

최대한 성실히 작성하였으나, 또 이렇게 답변을 주고 말자니 위의 분말고도

작성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같아. 재택근무하다 -_- 직접 그당시로 돌아가

I-944를 작성해보기로 하였다.

 

작성하기전 몇몇 안내를 추가로 드리자면

 

첫번째,

포스팅은 조언일 뿐이고 본인의 경험에서 작성된 그저 참고서일 뿐이지 정답지가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또 배우자의 상황에 따라 작성내용과 작성법은 분명히 달라지기 때문에

이대로 똑같이 작성하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참고하여 작성하되 본인이 한번더 꼼꼼히 두번, 세번 확인하길 바란다.

 

두번째,

늘 체크해야하지만, 꼭 모든서류에 이름, 날짜, 사인 꼭 확인하길 바란다.

 

세번째,

Misunderstanding 을 피하기위해 없으면 없다라고 N/A 또는 None 을 빈칸에 써넣자

N/A 는 글자로 써넣는것에 None은 숫자로 기입하는것에 해당하는 것이 없을때 써넣는건 다들 알고 있으리라

 

위 세가지만 기본적으로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여기서 부터는 스크린 샷 + 설명 으로 대체)

 

빈칸이고 해당안되면 N/A, NONE 꼭. 친절하게 써넣기!!! 설명하면서 혹시 놓칠까 써넣고 있는데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쓰다보니 위와 같이 빠진부분이 있을 수 있음..

8

쓰다보니 생각이 문득 든거지만 Public Benefits 을 받는다고하여 나쁜 것이 아니지만 또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면 글이 딴대로 새므로 패스.

헉헉.. 오랜만에 재미로 시작했다 -_- 오후시간 다잡아먹는.. ㅋㅋ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ㅠ 여기서 포스팅 마무리할래요 ㅠㅠ

 

피곤...

*위에 설명 하였듯 대체 서류가아닌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보충 서류일 뿐입니다.

혹시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도 있으니 해당 정보는 남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인터뷰에 대한건 작성안하려다

그래도 궁금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고, 저도 한때 인터뷰 때문에 덜덜거렸던 기억이 있어

걱정하지 마시라고 격려차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앞서 비자에 특성부터 쭉 설명해 드렸듯이

본인이 비자요건에 qualified 한 사람이라면 그것 만으로 70~80%는

비자를 받을 요건이 충분한 것이죠.

 

나머지 20~30%의 경우엔 서류상으로는 자격이 충족되나

인터뷰에서 서류와 맞지 않는다거나, 엉뚱한 대답을 할경우 이것이

거절 사유의 이유가 될 수 도 있다는 것 입니다.

 

미국비자의 경우 참 특수하게 이렇게 비자 인터뷰를 두어

비자지원자들 안에서 나름의 필터를 하거나, 비자 발급 수를 조율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갈사람은 가야 하기에...

 

막상 비자 인터뷰질문을 실컷 해두고 대사관방문을 하면

생각보다 질문이 준비했던 것 만큼 거창하지 하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 가능하실텐데요.

(개인이 많이 질문받아봐야 2~3가지정도 ?)

 

예상질문들은 많지만 정말 본인에게 어떤 것을 물어 볼 지는 모르므로

따로 예상 질문은 적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눈으로 본것만해두 미국에 어떤음식좋아하냐 (이런 엉뚱한 질문만하고 발급;)

라던지... 고등학교 언제 졸업했냐? 라는 졸업년도 공격 정도..

 

어떤 질문을 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추측이 가능한건

우리가 작성한 서류를 토대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앞서 비자특성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고 또 눈치가 빠른 부분이라면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보충이 필요한지

아니면 어느부분에서 영사가 궁금해할지는 뻔히 보이는 부분입니다.

 

위경우가 아니라면 전부다  small talk 이나 위와 같은 간단한 질문만하고 끝이 나겠죠.

 

유학원에서도 하는 단골멘트 있죠 :)

 

'내가 내돈 쓰고 너희나라에 돈쓰러가는데 왜이렇게 까다롭게 구냐'

 

틀리말은 아닙니다. 다만 공손 하게 주어진 질문에 영어능력에 상관없이 성실히 답변하는 것 과

그냥 막무가내로 우기는 배짱은 다를 뿐. 영어가 정말 하나라도 안되면 영사에게 이야기를 하고

한국인 통역관을 요청하던지 안된다고하면 주어진 환경에 맞게 천천히 내이야기를 들어달라하고

느려도 천천히 본인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결론 :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되,

주어진 서류에 충실하고 객관적으로 누구나 자기서류를 봤을때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그에 맞게 보충서류나 그에대한 설명을 잘 뒷받침 해주어야 된다는 것

 

위 사항만 명심하셔두 크게 겁먹을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보충서류의 경우 특히 재정적으로 자영업이라던지, 금액이 충분하지 않을때 등 의

조건에 해당되겠지요. 사람일이라는게 유기적이다보니 어떤경우에 무엇이 필요하다고

딱 잘라 대답해드릴 수는 없지만, 사회생활을 해보았고 면접경험이 있다면 본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준비하시는 모든분께 Oh God 이 아래와 같은 짤과 같은 느낌이기를 바라며

본 카테고리글 마무리합니다 :)

 

 

미국에서 정착하고 벌써 1년이란 시간이 넘었는데요,

 

하 오랜만에 K-1비자 게시판을 들여다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은 여기다가 부록편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

 

 

다들 비자를 준비하거나 준비예정인 분이라면 기본증명서 / 가족관계증명서 번역문제라던지

 

비자 form 자체에 특히 거주지 / 직장관련 질문에 대한 칸이 너무 모자랄때

 

위 와 같은 경우를 해결 할 수 있는 답변 드리고자 하는데요.

 

저두 물어볼곳 없고 혼자 전전긍긍하며 준비하고 만든 것 들인지라

파일로 너무 쉽게 공개해드릴 수는 없고. 양식만 이렇게 준비해서 승인받았다는

'스크린샷 정도로 제공 해드립니다.

(너무 아쉬워 마세요 ㅠ 어짜피 다른 곳; ex;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번역본 다운받아서

본인에 맞게 수정하면 되는거니까. 이정도 발품은 팔아줍시다.)

 

다른 뜻은 없는거 알지?

자 그럼 가족관계 / 기본증명서 번역본 양식부터 갈게요

(* 올리고보니 그냥 아래거 뽑아서 쓰셔도 될 것 같은 고화질 스샷 XD)

 

 

가족관계 증명서 (번역본 양식)

 

기본 증명서 (번역본 양식)

 

 

다음으로는 기본 청원서 작성시 칸이 모자를 경우, 이를 해결하는 폼입니다

위와 같이 작성하면되고 폼에 따라, 또 해당항목의 질문마다 Header를 바꿔서 작성하시면 되겠죠?

친절하게 사인 / 작성자 이름 / 날짜 칸 까지 만들어 두었음에도 빠져먹는 사람은 없으리라 ^^...

 

서류안에 세부항목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꼭 원본에 충실하게 번역하되,

변경사항은 입맛에 맞게 수정하셔서 잘 쓰시기를 바래요.

 

그래도 이렇게 하나 잘 작성해두면 나중에 AOS 작성 등 다른 서류 낼때에도 용이합니다 :)

 

 

- 이상 부록편 마침 -

 

앞서 말씀드린 신분과 재정과 학업에대한 이유가 모두 확실하다면

그에맞게 서류를 준비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전글들을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미국비자 특성이해하기: https://hyeonito.tistory.com/27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미국비자 특성이해하기2: https://hyeonito.tistory.com/28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 본인에 맞는 스토리준비하기:https://hyeonito.tistory.com/29


기본서류에 대해서는

 

1. 여권 - 입학신청시 동일한것, 6개월이상의 유효기간 확인

2.  은행 잔액증명서(본인 또는 부모님 또는 모두, 재정이 확실할 수 있는 쪽으로)

(기억으로는..120%였었나.. 기억은 잘나지 않지만 학업을 할동안의 재정능력의 증거로 넉넉할수록 좋음)

3. 대학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기존에 미국학교다니던 기록이 있다면 미국학교성적도 필요)

4. 부모님의 서류

-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통장 잔액증명서, 최근 3개월간의 통장거래내역 등

- 부모님의 재직증명서, 명함, 사업체 증거등

- 가족관계증명서

5. 직장인의 경우 본인에 해당되는 서류는 모두

- 면허증이라던지, 경력증명서라던지, 재직증명서라던지, 회사 명함이라던지 (등)

 

이 이외에도.. 추가하면 본인의 학업계획서라던지...부모님의 편지라던지.. 사업체에서 작성해준 레터라든지...

첨부는 가능하지만, 기본서류이외에는 잘 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원천징수금액? 이것도 1년치필요하다고 써둔 인터넷 글이있어 저도 준비해갔는데.. 보지 않더군여..;

그래도 비자 서류란 넘치고 넘쳐도 모자란 것보다는 낫기에.. 본인판단하에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위에 안내드린것 이외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도있으니, 비자인터뷰페이지를 잘확인하셔서

최근에 맞는걸로 들고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제발) 발품팝시다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저의 모든 포스팅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과거에 대한 기록물일뿐..

저는 비자인터뷰 준비나 결과에 책임이 없습니다.

 

+) 사람마다 서류는 상이 할 수 밖에없습니다. 신청자의 환경이 다르기에..

또한 기본서류일 뿐이지 이외에 추가하는 서류에대해서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부분은

추가하여 제출 하면됩니다.


*한가지 정말 중요한 TIP을 드리자면*

처음 준비하는분들의 경우  DS-2019 작성시 맨~~~ 마지막 페이지에

Comment 였었나.. 뭔가 쓸데없는 큰 빈칸하나로 끝나게되는데

여기에 "꼭" 본인의 학업계획을 써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시에 긴장하게되면 이런저런 긴이야기를 설명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발생하기도하고

DS-2019를 확인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기때문에 미리 써두게되면 어느정도

참작사유(?)가 된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 저두 물론 썼구요.

 

처음이던, 두번째이던, 세번째이던 

비자인터뷰는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ㅠ.

하지만 돈을 내서 유학을 가는 것이고 본인의 큰 결정으로 다른 나라로 가게되어 생활하게되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는 상황인 만큼, 확실하고 신뢰있는 에티튜드로 응하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ㅠ 비자의 목적에 맞게 준비가 꼼꼼히 되지않으면, 

내가 울고불고 사정을 한다해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은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기에.

비이민비자 카테고리에 속하는이상, 나중에 다른비자를 신청해 신분변경을 하던, 미국방문을 하던

비자신청을 해서 인터뷰를 보게 되면 기록이 남아 추후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때문에

준비할 때 조금더 여러케이스들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글은 비자 인터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혀니또입니다 :)

오늘은 본인에 맞는 스토리짜기, 그중요성에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배경과 가지고 있는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다시한번 강조드리는 것은

학생비자 발급에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학업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서류들(재정보증, 신분)이 맞게 준비되지 않는다면,

비자 발급은 어렵더라.. 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로 말씀드리자면...

 

- #1

 

2012년 2013년엔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이란 나라에 처음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이란 나라에 가게될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고

영어실력도 개차반이 었기 때문에 ㅠ... (정말 물한잔 영어로 시킬줄도 몰랐던 시절)

인터넷에 있던 비자 준비서류만 대충 준비해서 갔고 인터뷰시 긴장해서 

"Aren't you a student?" 라는 부정의문문에 Yes라고 대답해야하는것을 No라고 대답했다가

결국 영사가 한국인 통역관을 불러주어 실수라는 것을 설명하고 한국말로 다시 대답한후에야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지금생각하면 이불킥! 킥!)

 

- #2

 

물론 다음해에도 교환학생신분이 있었기에 연장은 쉬웠으나

(교환학생들 중 현지 학교에서 졸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미국에서의 유학비용이 만만찮기도하고, 당시 한국에서의 미련이 조금 남아있었기 때문에

우선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테스트만 치고 합격증과 그간의 성적등 나중에 학교로 다시돌아올

여지를 남겨두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3

 

한국에서 돌아와서 아버지의 권유로 한국학교로 복귀하여

(아버지 회사에서 한국학교등록금은 지원이 되었으나, 해외 학교는 100%지원이 아니거나 아예 제외였음)

그렇게 한국에서 학사 학위로 졸업을 하고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 #4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한국에서의 회의감도 조금씩들고

이전에 못다한 공부도 생각이 나서 다니던 미국학교에서 학기를 연장해서 다니기위해

연락을했고, 물론 전에 만들어두었던 커넥션이있었기 때문에 I-20를 받아 

이미 지원해본적있는 경험을 토대로 비자인터뷰를 신청하니 왠걸! 인터뷰 면제 대상자에 해당한답니다 :)

 

- #5

 

2017년 즈음 그렇게 비자인터뷰 면제로 신청했으나,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보러 서울로 올라오라고합니다.

신나게 인터뷰를 하러갔고 그동안 영어도 많이 늘었던지라 영사랑 신나게 이야기했으나

왠걸. 비자를 못주겠답니다. 사정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같았습니다.

 

- #6

 

이리저리 유학원도 알아보고 나름 준비도 더해서 갔지만, 2차인터뷰도 리젝...

리젝되면 리젝될수록 유학원에 의뢰하는 비용은 더욱 커지기만하고, 계속 미국갈 준비만하고 있을수는 없기에...

당시 진지하게 만나던 미국인 남친도 있었고, 한국직장도 있었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비자 준비를 하게되며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떨어진 이유라도 알고싶어 사정했으나, 절대 이유는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을 뿐 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이야기를 투명하게 공개하였습니다만..

떨어진 이유를 아시겠나요...?

 

당시 저의 입장은

 

"미국에서 유학이후 돌아왔을때 학생비자가 살아있고, 당시 졸업을 하지 않았고 성적도 좋았고,

못다한 공부를 꼭 다시하고싶고, 내가 미국에서의 학위가 있다면 조금더 직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직장에서도(지원은 해주진 않지만) 유학후 돌아오게 된다면 조금 더 높은 포지션으로 나중에 받아들여주겠다는

레터도 있고, 업무상 영어의 중요성이 너무나도크기에 학생비자가 필요하다."

 

라는 주장이었죠. 

 

당시 인터뷰시에 마지막으로 영사가 물었던 질문이 

왜 같은 학위로 돌아가려고하냐? 였는데, 당시에 생각해보면 그 질문을 

석사과정을 밟게되면.. 돈은 배로들게되고, 다니던 학교도 있고 나머지 과정만채우면되고,

나는 그냥 미국에서 졸업했다는 학위가 필요한것인데

(물론 졸업이후 OPT를통해 H1B까지 도전해보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지금당장 석사는 필요없지 않냐(내가 준비가 안되있음. 재정문제가 크므로...)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런데 그것이 지금생각해보면 나름의 힌트아닌 힌트였지않았나...

 

영사 입장에서 반대로말하면

한국에서 졸업해놓고 직장다니면서, 니가 미국에서 공부를해야하는 이유는 대충알겠는데

왜 그러면 굳이 똑같은 학사-학사로 가야하는가? 학사-석사로 가는것이 좀더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않는가? 학업을 목적으로 발급할 뿐이지,

학생비자를 발급하여 나중에 미국내에서 취업생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아니다.

라고 충분히 이야기할만도 하죠.

 

그래서 내 대답은 아니란다 ^^..

 

당시 조언을 구했던 유학원에서도... 답변을 잘못한것 아니냐 왜 안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입장.

뭐 지금에서야 이런저런 경험을 토대로 되짚어보니 그러한 이유라는 것이 짐작이 갑니다.

 

굳이 저의 실패이야기를 들려드렸던 것은

단순히 미국유학을 가고싶다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개인적으로 학업의 방향이나 인생의 방향을 어느 쪽에 두어야할지 한번더 생각해보고

학생비자를 염두하라는 당부에서 이야기를 드린 것입니다.

 

물론 각자의 미국을 가고싶은 이유가 있고 남들에게는 말못할 사정이 천차만별로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비자라는것이 한번 떨어지게되면 나중엔 ESTA로도 미국을 방문하기 어려워질만큼

또 추후에 다른 비자를 받을 때에도 이전에 리젝되었던 상황과 연계되어 꼬이고 꼬일 수 있는만큼

한국가를 건너가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그만큼의 생각과, 고민이 동반되야 하는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 당시에 지금의 제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좀 더 현명하게

학업의 계획이던 인생의 방향이던 그 두가지 모두를 생각하여

조금더 시간과 금전을 아끼는 방향으로 설정했을지도 모릅니다.

뭐 ^^ 덕분에 레슨값 톡톡히 지출하였네여.

 

스토리를 짜는것이 소설을 쓰라는 것이아닌

본인이란 사람에대해서 본인이 모르는데 영사를 어떻게 설득하냐는 것입니다.

본인에 대하여 이야기를 쭉 써보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되는 결정인지

미국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한번더 생각해볼 기회가 될 수 도 있겠네요.

 

그렇게 이야기를 작성하다보면 그중에 조금이라도 비자 발급 성공률을 높여줄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어 학업계획서와 기타서류들을 준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 학생비자를 받아야한 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우선 미국을 입국해야 이후에 본인의 목표나 학업등을 해결할 수 있는부분이기에...

본인에 대한 연구를 잘 하셔서 2020년 원하는일 이루시기를 바라며 글 마무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F-1 비자인터뷰나, 서류준비에 관한글들로 추가하겠습니다.

꼭 이부분을 짚어드리고 다른부분들을 설명드리고 싶었네요.

 

 

 

비자를 발급받음에 있어 앞서 언급드렸듯이 

100% 받는다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나마 확률을 올릴 수 있을뿐. 

 

비자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3가지요소로선

"신청자의 재정증명, 신분증명, 비자가 필요한이유"

이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재정증명의 경우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일인만큼, 신청자가 또는 신청자의 재정보증인이

신청자가 미국내에서 정해진 기간동안 학업을 마칠 수 있는 금전적인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합니다.

또한 튼튼한 재정능력은 신청자가 미국내에서 불법으로 일을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죠.

 

신분증명의 경우 신청자 본인의 신분이 명확하여(DS-2019 작성시 본인에 대한 배경에 대해 작성하게 됩니다)

정해진 기간내에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다시 돌아 오겠다는 신분에 대한 증명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자가 필요한 이유는, 본인이 왜 굳이 미국에서 학업을 이행해야 하는지.

한마디로 왜 F-1 비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재정증명이나, 신분증명은 어떻게든 서류를 만들어 확실한데, 비자가필요한 이유랑

본인의 상황이 맞지않아 거절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영업이라 재정증명에서 추가 보충서류를 받았다면 어떻게든 해당하는 서류를 구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연대 재정보증을 통해 서류제출이 가능하겠지만...

처음부터 비자가 필요한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지 못하게되면 이것이 한번 떨어지고 난 이후에

2차, 3차로 추가인터뷰를 하게 될경우... 말이 계속 꼬이고 거짓말이 붙게되면서...

정말 ㅠ 회생할수 없을정도로 꼬여버리게 될 수 도 있기에, 절대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학생비자가 처음인 분들이라 인터뷰시에 무거운 분위기에 중압되어 긴장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하여 꼬여버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제가 봤을땐, 앞서 언급했던 *프리패스가 가능한 분들의 경우

(*나이가 어리다, 미국에 가는것이 처음이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자이다)

어느정도의 실수도 눈감아 주시더라는...ㅠ

 

반대로 말하면 나이가 많거나, 직장인인데 왜 돈들여가며 굳이 학생이 되야하는가?

왜 갑자기 영어공부를 '굳이' 미국에서 해야하는가?에 객관적으로 해당되실

분들이라면...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소리 되겠습니다.

 

또 직장인 분들 중에서도 회사에서 지원을받아 가는경우

누구나 아는, 영사도 알만큼의 네임벨류가 있는 회사인경우

에는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위에 말씀드린 3가지 요소에 부합이 되고

본인의 사회적 신분이나 회사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재정과 유학의 필요성 모두 충족하기 때문에,

이런분들도 받는 것이 아주 용이하더라 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굳이 미국에서 유학을 해야하는 스토리와, 거기에 따른 서류들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거부될 사유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야속한것은 비자인터뷰에서 Reject을 당해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도통 알길이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주부인데 유학을 결심하신다거나, 4~5년전의 저처럼 직장을 다니다가

이전에 다니던 학교가 그리워 다시 나머지 공부를하려 한다거나 등의 

분들이라면 꼭 유학의 필요성과 유학을 지원할 재정능력에 대한 스토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짓으로 스토리를 작성하라는 것이아니라, 본인의 상황을 잘분석해서

그중 비자 발급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곳에 맞추어 거기에 맞게 서류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대게 유학원이나, 에이전시를 가게되더라도 결국 본인의 스토리는 본인이 작성하셔야되므로...

또 남이 작성해주면 편안함은 있겠지만 본인만큼 서류를 꼼꼼히 들여다보지는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금만 더 발품팔아 비자 발급의 성공률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삶이 바뻐... 다시 늦게나마 업데이트합니다ㅠ

 

F-1 Visa의 첫장으로는 비자의 특성 이해하기 입니다.

 

바로 서류 부터 인터뷰 준비까지 궁금하실 마음 급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비자란것이 무조건 남들과 똑같이 서류만 준비하고 인터뷰만 본다고해서

무조건 100%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하는것이,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고 거기에 따른 서류들이 상이하기에

본인의 상황을 잘이해하고, 비자의 특성에 맞게 서류를 준비하는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F-1 Visa 학생비자라는 것이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1. 학교를 알아보고

2. 학교에 입학하기위한 조건들을 충족해서 I-20라는 서류를 받아서

3. DS-2019 작성 후

4. SEVIS FEE 와 Visa Interview 수수료를 납부하고

5. 인터뷰를 보고 비자를 수령하여 출국하는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NOTE:

*수수료 납부는 City 은행만 가능합니다.

*SEVIS FEE란: Student Exchange and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어로,

학생과 방문자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비자를 받고자하는 신청자가

미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현재 재학중인 한국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지원하게 되는 경우라면, 비자 신청이 원할할뿐더러 인터뷰 합격률도 엄청 높습니다.

 

비자란 것이 비자를 받기위한 목적이 명확해야하는데, 이런경우일수록

비자를 받기위한 배경이 뚜렸하고 영사입장에서도 한번도 미국이란 나라를 경험하지 못한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터뷰 결과도 좋게 나오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분들은 다음글들을 참고하여 서류준비만 잘해서 제출하면 되겠지만,


- 이런분들을 제외하고 -


F-1 비자를 쉽게 생각했다가 떨어지게 되어 상황이 악화된 분들이 유학원을 많이찾게되기 마련이죠.

학교 입학 시간은 다가오지 비자는 안나오지

비자 특성상 한번 떨어지게되면 인터뷰수수료도 수수료지만 지방에 계시는분이라면

서울까지 차비에, 2번째 인터뷰는 더 더욱 힘이 듭니다..

 

이런경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학원이나 다른 비자 발급 에이전시를

방문하게되고 비싼 상담료(몇십분 상담하는데도 상담료를 청구하는 곳이 있습니다)를

지불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너무 모르면 이런곳도 방문하여

전문가의 조언도 얻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유학원과 에이전시가

지원자가 간절한만큼 내케이스라 생각하고 관리해주지 않기에...

후에 안타까운 언쟁이 오가게 되기도 하지요.

 

 

제 글이 모든 분들에게 100%의 정답이 될수 없다는건 누누히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F-1 비자 관련글은 2012, 2013년, 2017년의 경험들을 토대로 작성하였고

변호사나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간의 비자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준비도 해보고, 떨어지기도 해보고, 유학원에 돈도 쓰기도해본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한 포스팅이기에

정답이아닌 팁 또는 조언정도로만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 비자특성 이해하기2에서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결혼식준비하느라 바쁘게 생활하고있는 혀니또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이 게시판에 마무리를 짓지못한 아쉬움때문에

시간을 내서 마무리 지으러 왔습니다!!


우선 지난번  AP에 이어서 ㅠ...


인터뷰이후 아래와 같은 블루레터를 받아들고 터덜터덜 숙소로복귀했습죠ㅠ

* 여권과 서류는 대사관에서 가져갔기에 그나마 가벼운 발걸음으로 위안을...




보통 서류미비로 블루레터받으면  미비된 서류와 여권을 대사관쪽으로 보내고

그 이후에 경과를 기다리는데,

나같은경우는 온라인 어플리케이션(DS-160)에 한가지 정보누락이라...

DS-160작성을해서 다시 Confirmation page를 뽑아서 대사관측으로 보내야하는건가...

긴가민가하여 대사관 콜센터로 전화해보았으나. 별다른 소득없음ㅎ


 DS-160은 답변을 해줄 수 없는 부분이고 원래 수정도 안된다고함.


이때부터 맨붕시작.



추가로 분명히 기억하기론

인터뷰 마지막에 영사님께서 오늘중으로 미입력된 정보기입을 위하여

기제출했던 DS-160을 re-open해주신다고 해서 PC방에 가서 앉아있는데

도통 열리지 않는것...


발만 동동구르고 답답한마음에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콜센터 다시전화

원래 re-open해준다고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니 오후 늦게나, 내일 다시 시도해보라고 함. 

역시 다른 질문에 대한답은  DS-160에 관한건 대답해줄 수 없다로 소득없음ㅠ



일단은 오늘 비자인터뷰까지 어찌 저찌 해치웠다는 마음에

친구부터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오후 늦게 친구집에 가서 친구네 노트북으로

확인해보니 열려있음 !! (ㅠㅠ 감사합니다) 


나단이랑 미리 통화를해서 이렇저렇게 해서 이렇게 제출예정이라고

말해주니 자기가 한번 더 의미전달이 명확하게 될 수 있도록 수정해줌.

그대로 써넣고 제출버튼을 찾는데 submit 버튼이 도저히 없는것임 ㅡㅡ...

심지에 Next 버튼도 안보여서 다시 대사관 콜센터 전화(무한 replay중)


리오픈해줬고 그냥 그렇게 작성이 됬으면 된거 같은데... 자기네는 역시 

DS-160에 관한건 담당이 아니므로 모른다 라는 답변.


이렇게 하면 된건가? 해서 그냥 냅둠


3일 후 집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대사관에서 전화옴


서류처리를 해야하는데 내가 정보를 입력하지않아 처리되지않고 계속 보류중이라고함.

자초지종 설명 후 다시 제출하겠다고 하고 들어갔는데 여전히 Submit 버튼이나 Next없음



맨탈 탈탈 털리는줄 알았음 ㅜ ㅠ 


결국 정말 바보같이 step 1부터 하나하나 각 항목 체크하면서

Next 버튼을 눌러가다보면 최종 제출버튼이 나온다는걸 깨닫게됨.




우여곡절끝에 제출하고 상태에 변화가 옴



그로 부터 2틀 후 ISSUED



원래 AP 뜨면 6개월 기다려야한다 어떻다 ㅠ 소식이없다 해서

많이 걱정도하고 입국일을 미뤄야할지 비행기표는 어쩔지 

짐은 또 어떻게 할지 별의 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다행히도 친절한 영사님 덕분인지

잘 처리되어 예상했던 날짜에 출국 할 수 있었음.


ㅅㅂ 감개무량

친절하게 요즘은 카톡으로도 알려줌




참고로 중국 동방항공에서 항공 가격을 후려쳐서 50만원에도 편도티켓을

구할 수도 있었는데... 미국 특성상 첫 경유지에서 짐을 다 찾아서 다시 보안검사를 해야하는데

중국공항도 짐을 다 찾아서 다시 보안검사를 해야하고, 다른나라 공항만큼 환승구간이 매끄럽지 않다고하여

짐 2번찾을바에 걍 20만원 더 주고 JAL 항공타고 비행시간도 최단시간으로해서 편하게왔음.


마찬가지로 세컨더리룸에 가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이름불러서 여권 다시 받고 나오고 여기서는 별일없었음.

들어가면 별의별 사람많다는데 금욜 아침이라서그런지 나혼자 뿐이었음


지금생각해보면... 지난 1년간의 롱디와 이 기나긴 서류준비가...

언제그랬냐는 듯이 느껴지지만.. 또 고작 이 비자 스티커 때문에

울고 웃었나 싶기도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다 추억이고 

또 지금 옆에서 함께하고 있는 이사람에게 더 고맙기도하더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며,

이글을 보고있을 K-1비자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 또는 참고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마음과

무사히 원하는 바 피앙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기를 바라며


Hyeonito's K-1 visa Timeline

1) 2018.04.09 - USCIS로 I-129F Package 발송

2) 2018.04.13 - NOA1 Case Was Received

3) 2018.10.23 - NOA2 Case Was Approved

4) 2018.11.27 - NVC 전화 Case Number 수령

5) 2018.11.29 - NVC letter 수령(서류이관중)

6) 2018.12.17 - 대사관으로 서류도착 · 인터뷰 예약

7) 2018.12.18 - K1 Visa Instruction 수령

8) 2019.01.18 - 비자 신체검사 (@해운대백병원)

9) 2019.01.25 - 비자 신체검사 결과 수령

10) 2019.02.11 - 비자 인터뷰 (@주한미대사관)


* DS-160 내 정보누락으로 인한 재입력요청 : AP *


11) 2019.02.11 - DS-160 리오픈 / 작성

12) 2019.02.14 - 대사관전화(DS-160 작성요청)

13) 2019.02.15 - 상태 변화 AP 업테이트

14) 2019.02.19 - 상태변화 ISSUED

15) 2019.02.20 - 비자수령

16) 2019.02.22 - 미국 입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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