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를 발급받음에 있어 앞서 언급드렸듯이 

100% 받는다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나마 확률을 올릴 수 있을뿐. 

 

비자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3가지요소로선

"신청자의 재정증명, 신분증명, 비자가 필요한이유"

이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재정증명의 경우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일인만큼, 신청자가 또는 신청자의 재정보증인이

신청자가 미국내에서 정해진 기간동안 학업을 마칠 수 있는 금전적인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합니다.

또한 튼튼한 재정능력은 신청자가 미국내에서 불법으로 일을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죠.

 

신분증명의 경우 신청자 본인의 신분이 명확하여(DS-2019 작성시 본인에 대한 배경에 대해 작성하게 됩니다)

정해진 기간내에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다시 돌아 오겠다는 신분에 대한 증명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자가 필요한 이유는, 본인이 왜 굳이 미국에서 학업을 이행해야 하는지.

한마디로 왜 F-1 비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재정증명이나, 신분증명은 어떻게든 서류를 만들어 확실한데, 비자가필요한 이유랑

본인의 상황이 맞지않아 거절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영업이라 재정증명에서 추가 보충서류를 받았다면 어떻게든 해당하는 서류를 구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연대 재정보증을 통해 서류제출이 가능하겠지만...

처음부터 비자가 필요한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지 못하게되면 이것이 한번 떨어지고 난 이후에

2차, 3차로 추가인터뷰를 하게 될경우... 말이 계속 꼬이고 거짓말이 붙게되면서...

정말 ㅠ 회생할수 없을정도로 꼬여버리게 될 수 도 있기에, 절대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학생비자가 처음인 분들이라 인터뷰시에 무거운 분위기에 중압되어 긴장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하여 꼬여버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제가 봤을땐, 앞서 언급했던 *프리패스가 가능한 분들의 경우

(*나이가 어리다, 미국에 가는것이 처음이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자이다)

어느정도의 실수도 눈감아 주시더라는...ㅠ

 

반대로 말하면 나이가 많거나, 직장인인데 왜 돈들여가며 굳이 학생이 되야하는가?

왜 갑자기 영어공부를 '굳이' 미국에서 해야하는가?에 객관적으로 해당되실

분들이라면...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소리 되겠습니다.

 

또 직장인 분들 중에서도 회사에서 지원을받아 가는경우

누구나 아는, 영사도 알만큼의 네임벨류가 있는 회사인경우

에는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위에 말씀드린 3가지 요소에 부합이 되고

본인의 사회적 신분이나 회사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재정과 유학의 필요성 모두 충족하기 때문에,

이런분들도 받는 것이 아주 용이하더라 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굳이 미국에서 유학을 해야하는 스토리와, 거기에 따른 서류들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거부될 사유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야속한것은 비자인터뷰에서 Reject을 당해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도통 알길이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주부인데 유학을 결심하신다거나, 4~5년전의 저처럼 직장을 다니다가

이전에 다니던 학교가 그리워 다시 나머지 공부를하려 한다거나 등의 

분들이라면 꼭 유학의 필요성과 유학을 지원할 재정능력에 대한 스토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짓으로 스토리를 작성하라는 것이아니라, 본인의 상황을 잘분석해서

그중 비자 발급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곳에 맞추어 거기에 맞게 서류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대게 유학원이나, 에이전시를 가게되더라도 결국 본인의 스토리는 본인이 작성하셔야되므로...

또 남이 작성해주면 편안함은 있겠지만 본인만큼 서류를 꼼꼼히 들여다보지는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금만 더 발품팔아 비자 발급의 성공률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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