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미국에 들어올때는 비자준비 + 한국에서의 생활 정리 + 결혼준비하랴 바빴고,

미국에와서는 이곳 생활에 적응 + 구직활동 + 새직장생활 적응에 바빴다 보니 블로그가있었다는것도 잊고 있었다.

작년 2월 말즈음 미국에 넘어와서 지금까지 1년 9개월 즈음의 시간을 돌아보니 조금 스스로 대견한 마음이 든다.

 

처음엔 패스트푸드점(Mc Donalds, Wendy's, Wataburger, P. Terry's, Chick-fil-A, In & Out 등)에가서 주문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다.

우리나라같이 세트 몇번만 말해주면 될줄알았는데 소스는 어쩌구 셀러드는 어떻구 들어가는 야채는 다 괜찮은지 감자튀김 소스는 어떤지 등

예상치 못한 세세한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었고, 어떤 소슨지 물어보면 ㅡㅡ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도 모르겠고 ㅠㅠ(엉엉)

음식하나 제대로 주문 못하는 내자신이 부끄러워 집에 돌아오면 그 장면이 자꾸만 떠올라 하루종일 나를 괴롭히곤 했다.

- 지금은 딱 가는데만 가고 원하는 메뉴를 아니까 괜찮다. ㅜ_ㅜ/

 

정말 많은 페스트 푸드점이 있는데... 주마다 달라서 그런지 여기는 와타버거가 안보인다^^; West Cost 쪽인가..

전체적인, 획일적인 문화 보다 개개인의 개성을 중요시 하는 문화에 조금씩 익숙해지다보니 현재는 그러한 배려가 좀 더 편안해 졌다.

누군가는 어떠한 음식에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고수를 싫어 하듯이 누군가는 어떠한 재료를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이외에도 웃지못할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래도 꾿꾿히 혼자서 열심히 배우면서 지내왔다. - 아직도 배우고있긴 함

남편이 조금이라도 도와주었음 했지만 남편도 ㅠㅠ 한국생활이 더 익숙했고, 미국에서 각종 공과금 문제나, 보험, 은행관련 일을 심도있게 해본적이 없기도하고, (미국인 특성이라해야 할지 모르지만) 근거없는 느긋함으로 내 애간장을 태우곤 했는데, 결국 성격급한 내가 못참고 하다보면 나중에 와서 물어보고는 왜 이건 안물어봤냐고 물어보면 나도 할말없는(?) 어이터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

무튼 그 이후로 두번 세번 확인하고, 될 수 있는한 메일로 처리하려한다. (후에 증거가 필요하거나 대화 기록이 있으면 차후에 이야기하기 수월하니까)

방금 전화 끊었는데 다시 또 전화해서 물어봐야하는 경우 헤드에잌

직장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다니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가 터질 줄 누가 알았겠냐며 =_=

다행히 정리해고같은건 없이 잘 다니고 있고,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재택근무 중이다보니..사무실에서 일한 날짜보다 집에서 일한날이 더 많아졌다. - 맨날 앉아서 일하니.. 다리가 퇴화될까봐 일마치고 남편이랑 집주변이라도 걸으려 노력함

현재하는일은 미국에서 유기농식품에서 가장 큰 식료품 브랜드에서 패키지를 만드는 팀에 프로덕션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고,

이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던가, 별다른 큰일 없이 잘지내고 있고 이러한 상황속 계속해서 작지만 우리 가족이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소득이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대로 연말까지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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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신분과 재정과 학업에대한 이유가 모두 확실하다면

그에맞게 서류를 준비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전글들을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미국비자 특성이해하기: https://hyeonito.tistory.com/27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미국비자 특성이해하기2: https://hyeonito.tistory.com/28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 본인에 맞는 스토리준비하기:https://hyeonito.tistory.com/29


기본서류에 대해서는

 

1. 여권 - 입학신청시 동일한것, 6개월이상의 유효기간 확인

2.  은행 잔액증명서(본인 또는 부모님 또는 모두, 재정이 확실할 수 있는 쪽으로)

(기억으로는..120%였었나.. 기억은 잘나지 않지만 학업을 할동안의 재정능력의 증거로 넉넉할수록 좋음)

3. 대학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기존에 미국학교다니던 기록이 있다면 미국학교성적도 필요)

4. 부모님의 서류

-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통장 잔액증명서, 최근 3개월간의 통장거래내역 등

- 부모님의 재직증명서, 명함, 사업체 증거등

- 가족관계증명서

5. 직장인의 경우 본인에 해당되는 서류는 모두

- 면허증이라던지, 경력증명서라던지, 재직증명서라던지, 회사 명함이라던지 (등)

 

이 이외에도.. 추가하면 본인의 학업계획서라던지...부모님의 편지라던지.. 사업체에서 작성해준 레터라든지...

첨부는 가능하지만, 기본서류이외에는 잘 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원천징수금액? 이것도 1년치필요하다고 써둔 인터넷 글이있어 저도 준비해갔는데.. 보지 않더군여..;

그래도 비자 서류란 넘치고 넘쳐도 모자란 것보다는 낫기에.. 본인판단하에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위에 안내드린것 이외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도있으니, 비자인터뷰페이지를 잘확인하셔서

최근에 맞는걸로 들고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제발) 발품팝시다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저의 모든 포스팅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과거에 대한 기록물일뿐..

저는 비자인터뷰 준비나 결과에 책임이 없습니다.

 

+) 사람마다 서류는 상이 할 수 밖에없습니다. 신청자의 환경이 다르기에..

또한 기본서류일 뿐이지 이외에 추가하는 서류에대해서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부분은

추가하여 제출 하면됩니다.


*한가지 정말 중요한 TIP을 드리자면*

처음 준비하는분들의 경우  DS-2019 작성시 맨~~~ 마지막 페이지에

Comment 였었나.. 뭔가 쓸데없는 큰 빈칸하나로 끝나게되는데

여기에 "꼭" 본인의 학업계획을 써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시에 긴장하게되면 이런저런 긴이야기를 설명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발생하기도하고

DS-2019를 확인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기때문에 미리 써두게되면 어느정도

참작사유(?)가 된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 저두 물론 썼구요.

 

처음이던, 두번째이던, 세번째이던 

비자인터뷰는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ㅠ.

하지만 돈을 내서 유학을 가는 것이고 본인의 큰 결정으로 다른 나라로 가게되어 생활하게되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는 상황인 만큼, 확실하고 신뢰있는 에티튜드로 응하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ㅠ 비자의 목적에 맞게 준비가 꼼꼼히 되지않으면, 

내가 울고불고 사정을 한다해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은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기에.

비이민비자 카테고리에 속하는이상, 나중에 다른비자를 신청해 신분변경을 하던, 미국방문을 하던

비자신청을 해서 인터뷰를 보게 되면 기록이 남아 추후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때문에

준비할 때 조금더 여러케이스들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글은 비자 인터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혀니또입니다 :)

오늘은 본인에 맞는 스토리짜기, 그중요성에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배경과 가지고 있는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다시한번 강조드리는 것은

학생비자 발급에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학업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서류들(재정보증, 신분)이 맞게 준비되지 않는다면,

비자 발급은 어렵더라.. 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로 말씀드리자면...

 

- #1

 

2012년 2013년엔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이란 나라에 처음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이란 나라에 가게될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고

영어실력도 개차반이 었기 때문에 ㅠ... (정말 물한잔 영어로 시킬줄도 몰랐던 시절)

인터넷에 있던 비자 준비서류만 대충 준비해서 갔고 인터뷰시 긴장해서 

"Aren't you a student?" 라는 부정의문문에 Yes라고 대답해야하는것을 No라고 대답했다가

결국 영사가 한국인 통역관을 불러주어 실수라는 것을 설명하고 한국말로 다시 대답한후에야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지금생각하면 이불킥! 킥!)

 

- #2

 

물론 다음해에도 교환학생신분이 있었기에 연장은 쉬웠으나

(교환학생들 중 현지 학교에서 졸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미국에서의 유학비용이 만만찮기도하고, 당시 한국에서의 미련이 조금 남아있었기 때문에

우선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테스트만 치고 합격증과 그간의 성적등 나중에 학교로 다시돌아올

여지를 남겨두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3

 

한국에서 돌아와서 아버지의 권유로 한국학교로 복귀하여

(아버지 회사에서 한국학교등록금은 지원이 되었으나, 해외 학교는 100%지원이 아니거나 아예 제외였음)

그렇게 한국에서 학사 학위로 졸업을 하고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 #4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한국에서의 회의감도 조금씩들고

이전에 못다한 공부도 생각이 나서 다니던 미국학교에서 학기를 연장해서 다니기위해

연락을했고, 물론 전에 만들어두었던 커넥션이있었기 때문에 I-20를 받아 

이미 지원해본적있는 경험을 토대로 비자인터뷰를 신청하니 왠걸! 인터뷰 면제 대상자에 해당한답니다 :)

 

- #5

 

2017년 즈음 그렇게 비자인터뷰 면제로 신청했으나,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보러 서울로 올라오라고합니다.

신나게 인터뷰를 하러갔고 그동안 영어도 많이 늘었던지라 영사랑 신나게 이야기했으나

왠걸. 비자를 못주겠답니다. 사정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같았습니다.

 

- #6

 

이리저리 유학원도 알아보고 나름 준비도 더해서 갔지만, 2차인터뷰도 리젝...

리젝되면 리젝될수록 유학원에 의뢰하는 비용은 더욱 커지기만하고, 계속 미국갈 준비만하고 있을수는 없기에...

당시 진지하게 만나던 미국인 남친도 있었고, 한국직장도 있었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비자 준비를 하게되며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떨어진 이유라도 알고싶어 사정했으나, 절대 이유는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을 뿐 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이야기를 투명하게 공개하였습니다만..

떨어진 이유를 아시겠나요...?

 

당시 저의 입장은

 

"미국에서 유학이후 돌아왔을때 학생비자가 살아있고, 당시 졸업을 하지 않았고 성적도 좋았고,

못다한 공부를 꼭 다시하고싶고, 내가 미국에서의 학위가 있다면 조금더 직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직장에서도(지원은 해주진 않지만) 유학후 돌아오게 된다면 조금 더 높은 포지션으로 나중에 받아들여주겠다는

레터도 있고, 업무상 영어의 중요성이 너무나도크기에 학생비자가 필요하다."

 

라는 주장이었죠. 

 

당시 인터뷰시에 마지막으로 영사가 물었던 질문이 

왜 같은 학위로 돌아가려고하냐? 였는데, 당시에 생각해보면 그 질문을 

석사과정을 밟게되면.. 돈은 배로들게되고, 다니던 학교도 있고 나머지 과정만채우면되고,

나는 그냥 미국에서 졸업했다는 학위가 필요한것인데

(물론 졸업이후 OPT를통해 H1B까지 도전해보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지금당장 석사는 필요없지 않냐(내가 준비가 안되있음. 재정문제가 크므로...)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런데 그것이 지금생각해보면 나름의 힌트아닌 힌트였지않았나...

 

영사 입장에서 반대로말하면

한국에서 졸업해놓고 직장다니면서, 니가 미국에서 공부를해야하는 이유는 대충알겠는데

왜 그러면 굳이 똑같은 학사-학사로 가야하는가? 학사-석사로 가는것이 좀더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않는가? 학업을 목적으로 발급할 뿐이지,

학생비자를 발급하여 나중에 미국내에서 취업생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아니다.

라고 충분히 이야기할만도 하죠.

 

그래서 내 대답은 아니란다 ^^..

 

당시 조언을 구했던 유학원에서도... 답변을 잘못한것 아니냐 왜 안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입장.

뭐 지금에서야 이런저런 경험을 토대로 되짚어보니 그러한 이유라는 것이 짐작이 갑니다.

 

굳이 저의 실패이야기를 들려드렸던 것은

단순히 미국유학을 가고싶다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개인적으로 학업의 방향이나 인생의 방향을 어느 쪽에 두어야할지 한번더 생각해보고

학생비자를 염두하라는 당부에서 이야기를 드린 것입니다.

 

물론 각자의 미국을 가고싶은 이유가 있고 남들에게는 말못할 사정이 천차만별로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비자라는것이 한번 떨어지게되면 나중엔 ESTA로도 미국을 방문하기 어려워질만큼

또 추후에 다른 비자를 받을 때에도 이전에 리젝되었던 상황과 연계되어 꼬이고 꼬일 수 있는만큼

한국가를 건너가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그만큼의 생각과, 고민이 동반되야 하는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 당시에 지금의 제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좀 더 현명하게

학업의 계획이던 인생의 방향이던 그 두가지 모두를 생각하여

조금더 시간과 금전을 아끼는 방향으로 설정했을지도 모릅니다.

뭐 ^^ 덕분에 레슨값 톡톡히 지출하였네여.

 

스토리를 짜는것이 소설을 쓰라는 것이아닌

본인이란 사람에대해서 본인이 모르는데 영사를 어떻게 설득하냐는 것입니다.

본인에 대하여 이야기를 쭉 써보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되는 결정인지

미국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한번더 생각해볼 기회가 될 수 도 있겠네요.

 

그렇게 이야기를 작성하다보면 그중에 조금이라도 비자 발급 성공률을 높여줄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어 학업계획서와 기타서류들을 준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 학생비자를 받아야한 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우선 미국을 입국해야 이후에 본인의 목표나 학업등을 해결할 수 있는부분이기에...

본인에 대한 연구를 잘 하셔서 2020년 원하는일 이루시기를 바라며 글 마무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F-1 비자인터뷰나, 서류준비에 관한글들로 추가하겠습니다.

꼭 이부분을 짚어드리고 다른부분들을 설명드리고 싶었네요.

 

 

그동안 미국에서 삶이 바뻐... 다시 늦게나마 업데이트합니다ㅠ

 

F-1 Visa의 첫장으로는 비자의 특성 이해하기 입니다.

 

바로 서류 부터 인터뷰 준비까지 궁금하실 마음 급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비자란것이 무조건 남들과 똑같이 서류만 준비하고 인터뷰만 본다고해서

무조건 100%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하는것이,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고 거기에 따른 서류들이 상이하기에

본인의 상황을 잘이해하고, 비자의 특성에 맞게 서류를 준비하는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F-1 Visa 학생비자라는 것이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1. 학교를 알아보고

2. 학교에 입학하기위한 조건들을 충족해서 I-20라는 서류를 받아서

3. DS-2019 작성 후

4. SEVIS FEE 와 Visa Interview 수수료를 납부하고

5. 인터뷰를 보고 비자를 수령하여 출국하는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NOTE:

*수수료 납부는 City 은행만 가능합니다.

*SEVIS FEE란: Student Exchange and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어로,

학생과 방문자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비자를 받고자하는 신청자가

미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현재 재학중인 한국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지원하게 되는 경우라면, 비자 신청이 원할할뿐더러 인터뷰 합격률도 엄청 높습니다.

 

비자란 것이 비자를 받기위한 목적이 명확해야하는데, 이런경우일수록

비자를 받기위한 배경이 뚜렸하고 영사입장에서도 한번도 미국이란 나라를 경험하지 못한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터뷰 결과도 좋게 나오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분들은 다음글들을 참고하여 서류준비만 잘해서 제출하면 되겠지만,


- 이런분들을 제외하고 -


F-1 비자를 쉽게 생각했다가 떨어지게 되어 상황이 악화된 분들이 유학원을 많이찾게되기 마련이죠.

학교 입학 시간은 다가오지 비자는 안나오지

비자 특성상 한번 떨어지게되면 인터뷰수수료도 수수료지만 지방에 계시는분이라면

서울까지 차비에, 2번째 인터뷰는 더 더욱 힘이 듭니다..

 

이런경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학원이나 다른 비자 발급 에이전시를

방문하게되고 비싼 상담료(몇십분 상담하는데도 상담료를 청구하는 곳이 있습니다)를

지불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너무 모르면 이런곳도 방문하여

전문가의 조언도 얻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유학원과 에이전시가

지원자가 간절한만큼 내케이스라 생각하고 관리해주지 않기에...

후에 안타까운 언쟁이 오가게 되기도 하지요.

 

 

제 글이 모든 분들에게 100%의 정답이 될수 없다는건 누누히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F-1 비자 관련글은 2012, 2013년, 2017년의 경험들을 토대로 작성하였고

변호사나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간의 비자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준비도 해보고, 떨어지기도 해보고, 유학원에 돈도 쓰기도해본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한 포스팅이기에

정답이아닌 팁 또는 조언정도로만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원없이 F-1비자 준비하기] 비자특성 이해하기2에서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외국인배우자 또는 친구를 두신 분들을 위하여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 This post is for whom has an American Spouse or American friends -




<How to Bring Your Cat to USA>


* This is based on what "Hyeonito" has been researched on the web and his personal experience

so please be known of that the information could be somewhat different from others.“


● People, who want to bring their pets from South Korea to USA, just need only two paper of certificates.


▶ 1. Certificate of Vaccination for Rabies(in Eng)

▶ 2. Certificate of health(in Eng)


3. extra paper (if it’s applicable) - Optional

( It depends on a country that you are going to stay so you should contact with a quarantine house for exact info)








** You need to vaccinate your pet at least a month ago(recommended)

and you only need to get a certificate of the vaccination whether it has antibody or not.


** You only need ENG version of certificate of vaccination for rabies.

(Korean officers can read the Eng documents, no worries!)

(You don’t need to spend extra money for Korean version of the document)


** The vaccine for rabies should be the authorized vaccine that is on American Vaccine List

(If you get one which is not approved by the list, then you need to vaccinate your pet again... :-/ )


** The certificate of health would be asked again, when you arrived in the US





If you get those paper above, you need to visit a quarantine house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you need to submit the prepared paper to them in order to receive a certificate of quarantine.


When you go to 3rd floor – Depart floor – F counter of Incheon airport there is a quarantine station.


KOREAN : 인천공항 3층 출국동 F카운터 -> 동물,식물,휴대수출검역/축산관계자출국신고센터

Their office hour is <AM 9:00 ~ PM 17:30><Lunch break PM 12:00~13:00>




so you should be there in their office time before you check-in

or 

you should visit them one day before you leave(If you are running out of time)


** After quarantine, they will give you three paper of certificates of quarantine. 

They will attach one on the cage, another one(Duplicate) is for your airline counter 

and the other one (original copy) is for claiming in the US


** Pets must have microchips (They will scan your pets)


** When cats suddenly see a lot of people in an unfriendly place, they could be scared and stressed out

so cover their cages with a blanket or your jacket. It will help them to reduce stress.


** Please check the regulations of each airline


** Cat boarding cost is $200 (following Delta airlines)


** Again, please check the dimension of your kennel and weight of your pet with your airline.

(If needed, might need to make your babies on a diet ㅠ_ㅜ....)





'이민생활 > 이민준비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미국에 데려가기  (0) 2018.11.05


안녕하세요 ! "hyeonito" 입니다.


저는 현재 외국인 약혼자와 피앙세비자(K-1)준비에 있고, 최근에 한국 직장에서 계약이 끝나고
미국으로 가게되어 보내는김에 저희가 같이 기르던 고양이도 같이 보내게 되니 ^^;
비자도 비자지만, 혼자 나가는 것도 이 것 저 것 신경쓸게 많은데 신경쓸일이 두배가 되다보니...
정신도 없고 많이 바쁘더라구요ㅠㅠ



(바로 이분이 온갖 호사를 누리고 계시는 호두님 이세요 ^^;)

 

저희같이 인터네셔널 커플의 경우라면, 파트너/배우자가 다른언어를 아주 잘하지 않는 이상,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본의아니게 두번씩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저희의 경우에도 배우자가 한국어를 능숙하게 할 정도의 언어능력은 없기에...
한국어/영어 둘다 할줄아는 제가 열심히 자료도 모으고 발번역도 해가며...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처음에는 K-1비자준비만해도 너무 벅차다 느껴져서 그냥 출국하는건 돈을 조금더 내더라도
애완동물 운송 전문업체에다가 문의를 드릴려고했는데,  포털에서 3~5군데를 찾아서 견적을 물으니

생각보다 너~~~~무 비싼가격을 부르시더라구요 ; 

어떻게 해서 그 가격이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돈없는 저는 직접 준비했습니다. ㅜ.ㅡ




주변에도 혹시 인터네셔널 커플 내지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해외로  데리고나갈 

계획이 있으실 분들이 있을거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에서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비단 이 게시글 말고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관련 정보들을 많이 모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정말, 꼼꼼하게 조금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으니, 바가지요금 지불하지 마세요 !







 

"시작전, 이 글은 제가 직접 준비하면서 알게된 정보들과  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상황또는 정책이 바뀐다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고 

저의 방법은 참고일뿐 정답은 아니라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아지도 비슷할거라 생각되지만)


우선 고양이를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해선 2가지 서류가 필요한데
하나가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 이고, 다른하나가 건강진단서(건강확인서) 입니다.


* 미국이외에 다른 지역은 각 나라별로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므로 

인천공항검역소에 문의하여 꼭 확인 바랍니다 *


어디 정보를보니 광견병은 출국 1달전에 접종을 맞춰야하고 

건강진단서의 경우에는 출국날 로부터 1주일안에 받은 서류여야 한다는 정보를 보고 

우선 광견병 예방접종 주사 부터 맞히고 출국 1주일 전에 다시 찾아가서 건강진단을 하고

그날 진단서를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받기전엔 꼭 해당병원에서 광견병주사의 경우엔 미국 백신리스트에 등록되어있는 백신인지
확인이 꼭 필요하고, 관련 정보를 해당 병원에서 가지고 있다면 출국사실을 알리고
문의를 드리면 조금 더 수월할 거 같습니다.


처음엔 한국어/영어 둘다 떼려고 했더니 제가 했던 병원에선 각각 돈이
들어서 영문만 뗐습니다(나중에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출국날 Delta 항공을 탔었는데 American Airlines 와 Delta Airlines는
원래 항공기내에 애완동물 운반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홈페이지에 나와있는건 "Domestic Flight(국내선)만" 적용되는 거라고 해서 충격이었지만,

Delta의 경우 대한항공과 Code share 비행이면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서 티켓팅 하시면 될거 같아요.



* Code Share Flight= 항공사간의 연합으로 하는 공동운항
(ex: 실제 운항은 A사에서 하나 B사에서도 티켓을 팔수있음)


*아참*
Code Share 비행기면 또 대한항공 측으로 전화해서 
해당기종 Cargo 나  Cabin에 애완동물자리가 예약이 다찼는지 아닌지
확인도 필요해요 ㅠ (그냥 대한항공을 사자니 가격차이가 엄청나고
Delta를 타자니 싸서 좋지만 이렇게 발품을 좀 팔아줘야하는...) 

일단 위에 명시한 2가지의 서류만 준비를 잘 하셨다면 50%정도는 
완료한거라고 보시면되고 또 중요한게 백신접종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미국가기전에 맞추는게 좋아요(현지는 엄청 비싸니까요 ㅠㅠ)
추가로, 마이크로 칩은 어디서는 없어도 된다고 했는데, 그냥 남들다하는
거라서 저희도 그냥 달아줬거든요. 그런데 검역소 방문시 마이크로칩스캔
을 진행하셔서 놀랐어요.(안했으면 큰일날뻔)



Delta의 경우 출국시 $200.00 을 결제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검역소의경우엔 09:00~17:30 까지만 업무를 보기 때문에 비행기가 이른시간이거나 늦은시간이라면
전날에 방문 또는 미리 일찍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현재 터미널이 1,2 터미널로 나누어져있어서; 
검역소는 1터미널인데 항공사는 2터미널이라면... 당일날 엄청 시간에 쫓길수도 있는점 참고부탁드려요.


검역소 위치는 

인천국제공항1터미널 - 출국동 F카운터 바로 앞을 보시면
[동물,식물,휴대수출검역/축산관계자출국신고센터]
가 바로있어서 찾는데 어렵지는 않아요. 

차례가오면 준비한 광견병 증명서와 건강증명서를 보여드리면 검역소에서 
작성한 증명서를 줍니다. 우리가 받게될 서류는 총 3장인데
1. 한장은  케이지에 달아주시고,  2. 다른한장은 Duplicate 라 써진 종이
,3. 나머지한장은 Original이라 써진 종이 를 주셨어요.


- Duplicate 는 출국시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가서 제출하시면되고
- Original은 미국 도착하셔서 제출하시면 되세요. 

출국전 냥이 밥, 화장실 잘 보도록 해주시면 여정이 좀 더 수월해요.
(드셔 주시옵고 화장실 가주시옵서서 ㅠ ㅠ)
쉽죠!? 좀 귀찮을 뿐 ㅠ.ㅜ 할만합니다.


배우자분이 외국인이신 분들을 위해 영문포스팅도 준비해봤어요.
같이 이해하면 좋고... 저는 준비만 했을뿐 직접적으로 제가 데려가지 않았기에... 
무튼 모쪼록 잘 준비하셔서 모두 안전하게 반려동물과 무사히 여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쓰다보니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마음에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 ㅠㅠ
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추가로) 광견병 주사 항체검사는 안하셔도되요, 

하지만 한국에 재입국 예정이라 하시면 필요한 서류라고 알고있는데, 

한국에 재입국 여정이신분들은  재입국시 서류는 따로 "꼭" 알아보셔야 되세요.






[추가질문 & 답변]


Q. 주사로 마이크로 마이크로칩을 넣는건 내키지 않아
목걸이로 된 마이크로칩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이부분도 가능한가요?


A. 고양이 마이크로칩은 한국에서 출국할때 목걸이도 허용이 된다고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되는지는 미국쪽에 물어보아야하는데 

그쪽에다 물어보면 고양이는 광견병만 맞추면된다고 하긴하는데, 

동물병원에선 목걸이는 인터네셔널 기준이 아니라고 하기에... 
이부분은 본인판단하에 목걸이 칩으로 진행하시겠다하면, 그리하셔도 되지만
확실한 것을 원하신다면, 그냥 삽입하시는방법을 추천드립니다. ㅠ_ㅜ

온전히 본인의 선택과, 결과에 따른 책임은 본인의 몫 ㅠ



Q. 입국시 광견병 항체검사결과가 무조건 필요하지않나요?
?광견병주사맞고 혈액뽑아서 항체검사결과 기준치를 넘어야 출국가능하지않나요??


A. 항체검사결과는 미국 - 한국 으로 돌아올 예정이시라면 필요하세요.
그냥 단순히 미국으로 출국해서 가서 사실거라면 굳이 비싼 돈 안들여도 가능한 부분이십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했듯 한국 들어올때는 항체검사가 꼭 필요한데
항체검사 결과 유효 기간이 2년이라 2년 안에 안들어 오시면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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