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진작 더 빨리어야만 하는 일이였는데

이것도 내가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아니거니와 ㅠ.ㅜ

고려할 것도 너무많고 상황이나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을 새삼느끼고있는 요즘...




여러 서류를 준비하면서 과연 이사람과 내가 한쌍으로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잘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되고...

무엇보다 서류가 딱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준비한 서류나
방법도 달라서 팔랑귀인 나는 팔랑팔랑 특히 나보다 더 간 콩알만한
나단이는 더 이리 팔랑 저리 팔랑대지만

서툴지만 혼자가아닌 둘이기에

용기내어 변호사없이 K-1비자 준비를 해봅니다.


우선 K-1비자를 준비하면서 느꼈던건 [막연함] 이 컷는데요,

아마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한국에서 나고자라

수많은 나라중 미국에서 살게되리라는 정말 꿈에도 몰랐고

더더군다나 미국인을 만나서 "결혼"을 이야기할 순간이 올지 몰랐기에...

결혼을 마음먹은 마음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던 저희 ^^;;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봤나봅니다.. ㅋ


누군가에게는 저의 글들이 작은 희망이자,

앞을 비추어주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해당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 준비하기에앞서*


비자와 관련된 포스팅은 직접 준비하면서 알게된 정보들과 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처럼하면 100%비자가 보장된다는 것도아니고 저의 포스팅이 100% 정답이아니라는점

알려드립니다. 비자를 준비해보시면 알겠지만 상황에 따라 또 매년 이민법 및 기타서류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기때문에 저의 포스팅은 정답이아닌 참고서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 무조건 혼자하셔야한다, 변호사는 절대 고용하면 안된다는 소리도 아닙니다.

법적인 조언이 필요하신분들도 있으실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저도 물론 필요시엔 이민법 전문 변호사님께 질문드린 경험도 있습니다.

어짜피 결국은 본인이 해당 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한 준비단계이고

서류상 모든 서명은 본인이 내용을 읽고 직접 작성하게 되는 부분이므로

잘되어도 또는 잘못되어도 결과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짊어져야 할 몫입니다.

(정말 탓할사람도없고 ㅠㅠ 책임져줄 사람도없는)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가장 최선의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을모아 준비를 잘하셔서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의 미약한 경험의 공유가 정말 도움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당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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